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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경험한것

이태원 현대 뮤직 라이브러리 좋다

by Ohming 2015. 10. 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DESIGN LIBRARY와 현대카드 TRAVEL LIBRARY에 이은 
세 번째 영감의 공간 <현대카드 MUSIC LIBRARY>가 이태원에 오픈합니다. 
<현대카드 MUSIC LIBRARY>는 현대카드 전 회원 대상의 회원 전용 복합
문화공간으로 1950년대 이후 대중음악을 장르X연대로 큐레이션한 1만여 
장의 Vinyl Collection으로 대중음악의 유기적 진화 과정을 재현합니다. 
현대카드만의 큐레이션이 제공하는그 동안 알지 못했던 자신만의 음악적 
취향을 찾고, 일상에 묻혀 있던 새로운 감성과 의미 있는 영감을 일깨우는 
울림의 시간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이라 쭈뼛쭈뼛 가서 어떻게 사용해야하나 물어봤다 ㅋㅋㅋㅋㅋ

위층 뮤직 라이브러리 공간이 작아서 15분 정도의 대기를 하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1층도 쇼파가 멋있고, 햇빛도 잘 들어오도록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분위기 참 좋았는데

3층인가? 2층 올라가서는 이 분위기는 뭐죵? ㅋㅋㅋ 싶었다. 

처음이라 뭐부터 해야하나 당황스러웠었는데 데스크에 물어보면 잘 안내해 주니까 모르겠으면 물어보자.


일단 턴테이블을 사용해 보고 싶어서

듣고싶은 레코드를 검색했다. 

Jason Mraz - 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

Maroon 5 - V


앨범을 들었는데, 제이슨 므라즈 앨범은 전곡이 너무 좋아서 집중해서 다 듣고

마룬5 V 앨범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MAPS와 SUGAR 를 들었다.

으헝헝 너무 좋았다.

레코드판과 턴테이블을 처음 만져보고 사용해보는 거였는데, 투박해보이는 레코드판에서 이렇게 좋은 음질로 노래가 들려진다는게 신기했다.

노래가 시작되기 전 지지직 거리는 소리도 참 좋고, 헤드셋도 편했다.


가만히 쇼파에 앉아서 편하게 듣지는 못하고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들어야 하기 때문에 턴테이블 자리는 금방금방 생기는 편이다 ㅋㅋ

얘기하면 두 명이서 같이 들을 수 있다.

듣고 싶은 앨범을 미리 몇개정도 생각해서 가면 좋을 것 같다.



! 현대카드를 소지해야 입장할 수 있고, 월 8회 가능하다. 동반 1인은 현대카드 없어도 가능.

! 입장 전에 신분증을 맡겨야 한다.

! 음식물 반입금지. 가방도 맡겨놓고 들어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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