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24 / 151025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10/24 토 : "욕실,부엌 아이디어 상품","우유 소비는 주는데 우윳값은 안 내려가는 이유"등

- "욕실,부엌 아이디어 상품" : 수염을 안전하게 상처없이 깎아내는 레이저 면도기. 약 22만원.

스펀지 모양 변형이 가능한 청소 브러쉬.

(라디오 홈페이지 가면 사진이 있다고 함)

도서 추천

괴짜 경제학 - 햄버거를 어떻게하면 더 많이 먹을까가 아니라 어떻게하면 더 쉽게 먹을수 있을까?로 접근했다고 한다. 핫도그를 반으로 자르고 소시지와 빵을 나눔. 빵은 물컵에 담아놨다가 소시지 먹은 후에 물에 젖은 빵을 먹음. 빵은 빨리 삼킬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먹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 이러면 중간에 물을 따로 먹을 필요도 없고. 그래서 1등 했다 함. 등의 얘기가 있음.

슈퍼괴짜경제학 - 테러리스트 색출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유쾌함.자살 폭탄 테러리스트들은 보험 가입을 하지 않으니 이런 사람을 색출하면 된다! 라고 책을 내고, 그 이후 책 출판 후 은행을 통해 가입한 사람 리스트를 뽑아보면 테러리스트가 있을거라는 얘기가 있음.

우유로 월급을 줬다는 얘기에 대한 진상 : 우유 촉진 행사를 크게 했었는데 일반 사람들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그러자해서 직원들도 구매를 했음. 그런데 구매하는거 돈으로 따로 받기보다 편하게 월급에서 제하고 주겠다. 했던거임. (인터넷에서 자세히 읽어서 아는 얘기라 또 쓰기 귀찮다.)

10/25 일 :"프로 야구 포스트 시즌 입장 수익은 누가 어떻게 가져가나"등

- 포스트 시즌은 kbo가 주최하기 때문에 입장권 수익은 다 여기에서 가져감. 작년 72억 정도였음. 성적에 따라 kbo에 따라 등수대로 상금을 받음. 운영경비 대략 40%를 떼고나서 구단별로 차등지급함. 나머지금액에서 정규시즌 1위팀에게 20%를 주는데 포스트 시즌의 결과가 아니라 정규시즌 성적으로 줌. 그 나머지 금액으로 포스트 시즌 성적별로 나눠가짐.

삼성이 작년 정규시즌1위 한국시리즈 1위까지 통합 1위를 했기 때문에 26억을 받았었음.

와일드 카드 결정전의 패자인 5위는 배당금없음. 4위만 해도 3억 5천만원을 받을 수 있음. 정규 4위였어도 포스트 시즌에 5위하면 돈 한푼도 못 받는건 좀 문제인데.

우리나라에만 있는 우승보험이 있는데 우승하면 보험사에서 10억정도를 줌. 보험료는 대게 2~3억 가량 냄. 하지만 구단을 후원하는 모기업이 거의 보험사를 가지고 있고 그곳에 가입을 하기 때문에 날리는 돈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을듯. 

삼성은 4년 내내 우승을 해서 우승보험료를 받았기 때문에 보험료도 오름. 작년에는 보험료만 6억 2천을 냄. (별로 안 좋아보이는데.)

- 계좌이동제 : https://www.payinfo.or.kr/index.do 

   일단 큰 회사 것만 되고, 작은곳이랑 개인적인 월세 같은 것들은 내년부터 할 수 있음.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했다는건데 세금낭비가 아닐까? 은행들이 더 활발하게 경쟁을 할 것 같지는 않은데.)

- 삼성 인원 감축 : 줄인다는 얘기는 삼성이 직접 말하지는 않았지만 취재할때 물으면 정색하지 않는게 맞다는것 아닌가. 구조조정은 아니지만 일대일 개별 면담을 통해서 권하는 듯 함. 비용도 무서울정도로 줄임. 3분기 영업이익이 7조 넘었던건 반도체 환율과 비용을 줄인게 효과 있었던 것 아닐까. 제품이 덜 팔려서 점점 매출도 떨어지는데 인력을 너무 많이 불려놨으니 조정하려는 듯. 각 사업부 감사작업을 많이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