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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DIARY

2015 단풍보러 가면 좋을 곳

by Ohming 201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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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로 : 도로변을 따라 은행나무, 버즘나무 단풍길이 1㎞ 뻗어있다. 트렌디한 음식점과 주점이 많아 친구들과 즐기기에도 좋다. 테라스가 있는 카페나 바에서 가을 단풍을 구경하며 마시는 맥주 한 잔은 어떨까.

▶ 삼청동길 :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이 1.5㎞ 정도 늘어서 있다. 길가를 따라 전시된 그림, 악세서리가 훌륭한 조화를 이룰 것. 샛노란 은행잎을 구경할 수 있는 명소다.


▶ 뚝섬 서울숲 : 메타세쿼이어,은행나무 등이 1.5㎞ 정도 펼쳐져 있다. 돗자리와 도시락은 어느새 필수 옵션! 하늘로 쭉 뻗은 나무들 사이에 숨어 연인과 사랑을 속삭이는 건 어떨까.

▶ 올림픽공원 : 은행나무가 무려 2.7㎞ 정도 늘어서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다. 특히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 웅장한 느낌도 드는데 그래서일까, 웨딩촬영장소로 애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연인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단풍을 맞아도 좋고 삼각대를 이용해 멋진 사진을 찍기에도 완벽하다.

▶ 덕수궁길 : 은행나무, 느티나무가 0.87㎞ 길이로 예쁘게 늘어서있다. 고궁의 정취가 어우러져 산책의 맛을 더한다. 단 이곳을 연인과 걸으면 이별하게 된다는 속설이 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 송파나루공원 :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 수많은 나무가 무려 2.6㎞ 정도 늘어서 있다. 롯데월드가 눈에 보일 정도로 가깝기 때문에 산책이 지겨워진다면 놀이공원 나들이를 즐기는 것도 좋다.

▶ 우이천변 제방길 : 버즘나무 등 무려 15종이나 되는 나무가 3.0㎞ 길을 따라 늘어서 있다. 특히 플라타너스는 쭉 뻗은 자태로 시원시원한 느낌.

▶ 남산북측순환로 : 왕벚나무, 단풍나무가 대표적. 3.5㎞의 보행자 전용도로라서 운동과 산책을 겸하기에 좋다.

▶ 워커힐로 : 벚나무, 단풍나무 등 1.0km 정도 늘어선 아름다운 단풍을 목재데크 보도 위에서 편히 즐길 수 있다. 




기사 원문 : http://news.nate.com/view/20151003n0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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